시지를 생각하라 전체는 부분의 합보다 크다. -스티븐 코비- 실세계의 모방이라는 개념은 객체지향의 기반을 이루는 철학적인 개념을 설명하는데는 적합하지만 유연하고 실용적인 관점에서 객체지향 분석, 설계를 설명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객체지향의 목표는 실세계를 모방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것이다. ⇒ 고객과 사용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신세계를 창조하는 것이다. 전통적 관점에서의 객체 지향 커피를 주문하고 나오는 모든 과정 속에는 손님, 캐시어, 바리스타 사이의 암묵적인 협력 관계가 존재한다. 주문을 하는 손님, 주문을 받는 캐시어, 커피를 제조하는 바리스타라는 역할이 존재한다.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맡은 바 책임을 다한다. 커피 주문이라는 협력에 참여하는 모..